제주도 아쿠아플라넷 후기

제주도 아쿠아플라넷 후기

 아쿠아리움에서 바라본 성산일출봉(?)

제주도 아쿠아플라넷에 처음으로 방문했다.

여수 아쿠아플라넷, 부산 해운대 아쿠아리움

대구 신세계백화점 아쿠아리움, 그리고 기타 지자체에서 만든 소형 수족관에 몇번 가봤는데 

물고기 보는 것을 좋아하기에 기대가 되었다.

홈페이지에서 공연과 먹이주기 시간을 확인하고나서 메인공연과 수달 펭귄 먹이먹는장면을 보기로 했다.

뒤에 검색을 통해 안 사실이지만 퍼시픽랜드에서는 더이상 돌고래공연을 하지 않기에 제주 아쿠아플라넷 돌고래공연이 유일한 공연이다

먼저 늘씬한 외국인들이 나와서 다이빙공연을 했다

다섯?명의 남자와 세명의 여자로 구성된 공연이 였는데 그중 여자두명은 다이빙은 하지않고 춤만 췄다

몸매가 늘씬하고 다이빙장면이 시원해보이긴했지만 뭐 그 뿐이었다. 다이빙공연후에는 돌고래와 물범의 공연이 있었는데 동물이라그런지 어설퍼도 귀여웠다. 인간에겐 혹독하고 동물에겐 관대한 건가? 모르겠다

공연장 들어가기전에 팝콘을 파는데 작은컵 하나에 오천원인데 싼가격이라는생각은들지않지만 먹기에 적당한 크기의 포장단위라 냉큼 샀다

공연을 보고 아쿠아리움으로 입장했고 뭔가 보기위해서 엄청 뛰어갔는데 제대로 보지못했다. 대형 수족관 먹이먹는 시간이었던거 같다

그뒤에 수달먹이주기를 보았는데 사람이 너무많아서 낑겨봤는데 애들이 그냥 가자고해서 펭귄먹이먹는것을 보러갔다

펭귄수족관은 아래 위층 2층으로구성되는데 아래층에 플라잉펭귄보다는 홈페이지에 안적혀있지만 플라잉펭귄시간보다 십분전에 시행되는 그냥 먹이먹는시간이 더볼게 많았다. 

수족관 생물은 큰 차이가 없었지만

가본 수족관중에서는 볼거리도 많고 가장 넓고 쾌적해서 만족스러운 수족관이었다.

처음 본 생물이 하나 있었는데 가오리와 상어의 교배종같이 생긴 목탁수구리라는 물고기가 있었다

처음엔 내가 잘못봤나라는 생각을 가지게하는 생김새였는데 아래 물고기설명을 읽어보니 잘못본게 아니었다는 것을 알수 있었다.

상어는 아니고 가오리류(?)로 분류되어 있다

이름도 신기해서 목탁수구리 목탁수구리 몇번을 말해보았다